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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녕전은 정전과 더불어 종묘의 중심이 되는 영역입니다. 전체적으로 영녕전도 잘 설계되어서 웅장한 멋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의도적으로 정전에 비해서 모든면에서 한단계 격이 낮게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붕은 가운데 부분은 높게, 좌우는 한 단계 낮계 만든 것이 정전과 다른 특징으로 보입니다. 조선 중기 이전의 국왕들이 대부분 정전에서 옮겨 온 것으로 보이는데 시기가 지나 옮겨진 34위의 신위를 모시고 있습니다.
영녕전은 정전과 더불어 종묘의 중심영역입니다. 세종 때 종묘의 신실이 부족하게 되어 정전 서쪽에 새로 지은 것입니다. 조종과 자손이 길이 평안하라는 의미로 영녕(永寧)전이라 하였다. 영녕전 지붕은 가운데 태실 4칸은 높게, 좌우 협실 6칸은 태실에 덧붙이듯이 한 단 낮게 하여 겉모습부터 정전과 다르다. <출처:문화재청>
국왕의 신주를 모신 신실입니다.
영녕전의 기둥들이 웅장하게 놓여있습니다. 정전에 비해서는 장엄함을 인위적으로 약간 줄여 놓은 부분이 많습니다.
하월대에서 상월대로 오르는 정면 돌계단으로 정전과 마찬가지로 3개의 계단이 있는데 가운데 신로와 이어진 계단이 태계입니다.
동월랑은 정전과 마찬가지로 개방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서월랑은 정전과 마찬가지로 벽으로 막혀있습니다.
영녕전 하월대에서 본 남문입니다. 남문을 통과하면 계단을 통해서 하월대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월대의 높이가 정전에 비해서는 낮아 보입니다.
영녕전의 정문인 남문입니다. 남문은 사람이 출입하지는 못하고 신들이 출입하는 문입니다.
종묘 정전에서 영녕전으로 들어오는 삼도입니다.
영녕전의 동문은 제례의 헌관인 국왕이 출입하는 문입니다.
영녕전 동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영녕전의 서문은 악공들이 드나드는 문입니다.
영녕전 악공청에서 바라본 영녕전의 전경입니다. 정전에 비해서는 엄숙하고 장엄한 미가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도록 설계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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