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는 도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세 유럽 대륙을 통일한 프랑크왕국의 이름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중세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럽대륙의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라인강 지류인 마인(Main)강변에 세워진 이 도시는 라인강 수운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도시로 18세기까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선출되고 대관식이 치러졌으며, 독일통일 후 독일연방의회가 개최된 도시이다. 오늘날에도 독일의 철도, 도로, 수운, 항공교통의 중심지이다. 독일은 큰 나라이기는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독일의 관문공항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기차역은 유럽대부분의 도시와 연결되고 있다. 또한 독일 산업과 금융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박람회나 전시회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