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쪽편 아차산 아래에 한강을 굽이 내려보고 있는 경치좋은 명소 중의 하나인 워커힐 호텔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피자로 유명한 이탈리안 식당인 피자힐이다. 우리나라에 건축가로서 만은 흔적을 남기고 가신 김수근 선생의 대표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워커힐이라는 언덕에 자리잡은 호텔내어서 또하나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은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콘크리이트를 이용하여 역피라미드 구조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평하기도 하는 콘크리이트 구조물을 좋아 했던 건축가 김수근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초창기 작품으로 1961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워커힐호텔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피자힐 건물. 첫눈에 보기에도 건축가 김수근의 취향이 잘 반영된 콘크리이트 기둥들이 눈에 띄는 건물이다.
피자힐 입구. 이 건물의 1층은 안내데스크와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만이 있고, 역피라미드 구조의 꼭지점 역할을 하고 있다.
피자힐 건물은 역피라미드 구조를 만드는 콘크리이트 기둥이 건물 전체를 지탱해 주고 있다. 역피라미드의 꼭지점은 루브르박물관의 유리피라미드 구조를 연상시킨다.
워커힐호텔 이탈리안 식당인 피자힐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인 나선형의 계단. 건축가 김수근은 유럽의 건물에서나 볼 수 있는 나선형 계단을 피자힐 건물에 구현해 놓고 있다.
피자힐 건물 중앙의 계단과 주방이 건물 전체를 지탱해 주는 중심 기둥을 역할을 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식당내부에는 기둥이 없어서 넓고 확뚫린 시야를 제공해 준다.
피자힐 식당 내부에는 기둥이 없어 시야에 방해를 받지 않고 넓고 개방된 느낌을 주고 있다.
피자힐 식당 내부에서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피자.
세례명은 김바오로. 1950년 경기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들어갔으나 2학년 때 중퇴했다. 그뒤 일본에 가서 도쿄예술대학 건축학과를 마치고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부에 다니면서 마쓰다 히라다[松田平田] 건축설계사무소에 나가 건축실무를 배웠으며, 대학원에 다니면서 다카야마[高山] 연구실에서 공부했다. 대학원 재학중이던 1960년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건축현상설계에 1등으로 당선되었다. 1961년 김수근건축연구소를 열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건축계로서도 초창기인 1960년대에 워커힐 힐탑 바(1961), 자유센타(1963), 정동빌딩(1965),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본관(1967), 한국일보 사옥(1969)을 잇달아 설계하여 작가로서 위치를 굳혔다. 부여박물관(1967)·청주박물관(1979)에서는 현대에 살아 있는 전통을 창조하려 했으며, 마산성당(1978)·경동교회(1980)·불광동성당(1985) 등을 통해서는 종교건축의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었다. 건축활동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이란의 엑바탄 주거단지(1975), 수단의 영빈관(1977),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 주립종합경기장(1985)도 설계했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1988년 올림픽에 즈음해서는 올림픽 주경기장과 체조·수영·사이클 경기장(1986)을 설계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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