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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북경 자금성]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

younghwan 2009. 10. 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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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황제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이다. 태화전 앞 마당인 조정(朝政)에 3단계의 계단을 올라가서 황제를 배알하게 만듦으로써 황제의 권위를 높여주던 구조물이다. 태화전 앞 월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의 계단을 올라서야만, 황제가 있는 태화전 앞으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경복궁의 경우 근정전은 2층 월대위에 자리잡고 있다.


자금성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과 좌.우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다.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 황제의 가마가 오르는 부분에 용을 비롯하여 황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을 조각해 놓고 있다.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은 조정(朝政)이 있는 마당에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황제가 있는 태화전을 볼려면 고개를 높이 들어야만 한다.

태화전 월대와 배수구. 월대 난간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이 휘감고 있는 기둥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수구는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자금성 태화전 월대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마도 호위군사들이나 환관들이 도열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우리나라 경복궁 정전의 계단. 동물로서 해태장식이 있고, 학을 새겨 놓고 있다. 월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층의 높이도 태화전에 비해서 상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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