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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천하제일관 성루(城樓)

younghwan 2009. 10.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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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첫번째 관문인 산해관(山海關) 성루에는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만리장성 중에서 팔달령 장성과 함께 상징성이 높은 곳이다. 발해만 노룡두에서 시작하는 만리장성의 수많은 관문중에서도 제일 첫번째 관문으로, 명나라때 만리장성이 세워진 이후로 한반도와 만주에서 중국을 들어갈려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요지에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수많은 선조들이 사신으로 중국을 갈 때 지나갔던 역사적 장소, 이 곳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 현판을 보고서 이제야 중국땅으로 들어왔구나 하는 느낌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되는 유적이다.

만리장성 첫번째 관문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현판.
 
산해관 천하제일관 성루. 우리나라 성루는 나무로 만든 목조건물인데 비해서 중국 만리장성 성루는 벽돌로 쌓아서 만들어 놓고 있다. 이층 누각에 올라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산해관 장성을 올라서 보이는 천하제일관 성루

천하제일관 성문. 옹성을 지나서 성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옹성에 본 천하제일관 성루.

성루앞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중국 가마를 태워주고 있다.

측면에서 본 천하제일관 성루.

천하제일관 성루의 잡상. 5개의 잡상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격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천하제일관 성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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