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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중국 북경 국자감 - 출입문인 집현문(集賢門) 주변

younghwan 2009. 9.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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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감 출입문은 집현문(集賢門)으로 화려하지 않고, 경건한 이미지를 주는 출입문으로 현판에는 '집현문(集賢門)'이라는 우리눈에 익숙한 글씨가 적혀있다. 세종대왕의 집현전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지금은 집현문을 통해서 국자감을 들어가지 않고 대성전 출입문을 통해서 이 곳 국자감을 들어올 수 있다. 대성전 앞에서 국자감 입구로 통하는 길에는 수많은 대리석으로 만든 비석들이 전시되어 있고, 비석과 나무들이 심어진 길을 따라서 들어오면 국자감 마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볼 수 있다. 이 출입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글씨가 적힌 현판을 볼 수 있다. 별도로 문이라고 이름을 정하지 않고, 태학(太學)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국자감 출입문인 집현문(集賢門). 집현문 오른쪽에는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집현문 현판

국자감 내부로 들어가는 문. 태학(太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오른쪽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장식이 없는 비석이 있다.

국자감 출입문 현판

국자감 마당에서 본 출입문

공자 위패가 모셔진 대성전에서 국자감으로 통하는 출입문

국자감 입구에 세워진 많은 비석들

국자감 입구의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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