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테르미니역(Stazione di Roma Termini)은 로마의 중앙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옛말이 생각나게 하는 역으로 이탈리아반도 전역을 비롯하여 유럽 주요도시들과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이다. 철도노선의 방향에 따라 여러개의 기차역을 두고 있는 유럽의 다른 대도시들과는 달리 로마에는 테르미니역만 두고 있는 것 같다. 유럽에서도 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으로 29개의 플랫폼을 두고 있다.
테르미니역은 고대 로마유적들이 있는 로마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를 건국한 7개의 언덕 중 하나인 비미날레 언덕(Colle Viminale)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 앞 공화국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광장 주변으로 로마시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곳에는 고대 로마시대 디오클레티아노 욕장(Baths of Diocletian)이 있었다고 한다. 테리미니역사는 1950년대에 완공한 현대적인 건물로 앞쪽이 기둥으로 받치지 않는 구조를 하고 있다. 로마는 기원전 이래로 현재의 모습과 비슷하게 존재해 왔던 도시로 로마도심은 대체로 테르미니역에서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로마 교통의 중심지인 테르미니역 전경. 고대 유적들이 즐비한 로마에서 보기 드문 1950년대에 지어진 현대식 건축물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처럼 이곳에서 이탈리아반도 전역을 비롯하여 유럽 주요도시들이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로마 테르미니역(Stazione di Roma Termini) 광장은 공화국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광장 주변으로 로마시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고대 로마를 건국한 7개의 언덕 중 하나인 비미날레 언덕(Colle Viminale)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시대 디오클레티아노 욕장(Baths of Diocletian)이 있었다고 한다.
테르미니역사는 1950년대에 완공한 현대식 건축물로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없어 내부는 상당히 넓어 보인다.
테르미니역사 내부. 이탈리아 주요 도시로 여행을 하기 위한 사람드링 표를 끊기 위해서 줄을 서 있다. 현대식 건물로 내부에 기둥이 없어 상당히 넓고 시원해 보인다.
열차 시간표을 안내해 주는 전광판
테르미니 역사 내부의 카페와 식당들. 역사내에 있는 식당들은 잠깐 들러서 식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을만큼 음식의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승차권 발매기
기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통로
테르미니 역사 내부. 역사 입구에는 발권 창구들이 있고, 안쪽으로 상가들이 들어서 있다.
로마 테르미니역은 29개의 플랫폼이 있는 대형 역사로 이탈리아 각지를 연결해 준다. 이탈리아의 고속열차라고 할 수 있는 유로스타(Eurostar)가 주요 도시를 연결해 주고 있다.
플랫폼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 오고가는 사람들
기차 창문밖으로 보이는 로마부근 이탈리아 농촌. 이탈리아는 반도로 지형이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벼농사를 하는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다른 농촌 풍경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시골마을의 주택들
피렌체 외곽의 기차역
기차역 주변의 도시
피렌체 외곽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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