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칸 엘 칼릴리(Khan al-Khalili) - 카이로의 시장

 카이로의 중심부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칸 엘 칼릴리 시장은 우리나라 서울의 남대문 시장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여행 안내 책자에는 이 곳에서 모든 기념품을 팔고 있으니 다른 곳에서는 기념품을 사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팔지는 않지만 상당히 큰 규모의 시장이고 관광객은 물론 이집트 현지인으로 북적되는 곳입니다.

이집트에서는 국민 소득이 높지 않아 쇼핑이 발달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곳은 이집트 최대의 시장답게 수많은 가게들로 가득차 있다. 물론 관광국답게 관광기념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칸 엘 칼릴리 시장 입구입니다. 관광버스가 주차하고 있는 후세인 모스크 광장에서 칸 엘 칼릴리 시장 구경이 시작됩니다.

칸 엘 칼릴리 시장의 건물들은 허름하지만 수 많은 상점들과 가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관광대국인 이집트답게 기념품 가게가 가장 많이 있고, 향신료, 빵, 가구, 옷 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가 건물은 깨끗하지 않은 편이며 분위기는 우리나라의 재래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대도시인 카이로의 중앙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비포장된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건물은 칸엘 칼릴리 시장 입구에 있는 상가 건물인데 길목에 있는 건물답게 거의 가장 깨끗하고 새건물인 것 같습니다. 

카이로의 칸 엘 칼릴리 시장 입구에 있는 후세인 모스크입니다. 후세인 모스크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이 광장을 기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차에서 내려서 쇼핑을 즐깁니다. 아마 이곳이 이집트에서 가장 사람이 붐비는 곳인 것 같습니다.

칸 엘 칼릴리는 카이로 동쪽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과 비슷한 곳이다. 기념품에서부터 화려한 보석세공품까지 한 곳에 모여있는 칸 칼릴리 시장은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6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사장 주변에는 후세인 모스크, 알 아즈하르 모스크 등 휼륭한 이슬람 모스크가 있다. <출처:이지지중해, Tranvelbooks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