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Qingdao] 홍콩반점이라 불리는 식당 (香港老飯店, Hongkong old restaurant)

중국 칭다오 신도심에 위치한 중국 요리 식당인 '香港老飯店(Hongkong old restaurant)'으로 홍콩반점이라 부른다. 1980년대 이후 칭다오시가 산업화되면서 도시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는 5.4광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으로 전통적인 중국식당이라기보다는 홍콩이나 대만의 중국 식당과 비슷한 곳이다. 딤섬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중국 요리들이 많은편이며, 닭머리 요리를 비롯하여 산동지방 특유의 중국요리도 같이 접할 수 있다.

인구 870만명의 거대도시로 산동성지방의 관문역할을 하는 항구도시이다. 산동지방의 관문역할을 하는 항구도시로 20세기초까지 독일 조차지였기때문에 독일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 또한 광동성, 상해지역과 함께 중국에서 산업화가 일찍 시작되었기때문에 중국내에서도 소득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독일이 처음 개발한 구도심에서 해안을 따라서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데, 고층빌딩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있어 발전된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홍콩반점에서 주문해 본 중국 요리들. 닭머리나 닭발을 요리한 중국 특유의 음식들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찾게 된다.

홍콩이나 대만 사람들이 즐겨 찾는 딤섬.

돼지고기 요리

탕수육과 비슷한 요리

야채요리

홍콩반점 입구. 칭다오를 동.서로 관통하는 홍콩대로(香港大路)에 위치하고 있다.

칭다오를 동.서로 관통하는 홍콩대로(香港大路). 수십층 높이의 고층빌딩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