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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를 들어서서 기차에서 내려 조금 걸어모면 볼 수 있는 것이 나일강변에 자리잡은 룩소르 신전이다. 이 룩소르 신전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이 '원기둥이 늘어선 길'을 장식하고 있든 기둥들 일 것이다. 원래는 천장이 덮여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길이 52m의 멋진 길을 따라가 보자. 이 길은 위로 상승하는 듯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서로 분명히 구분되는 신전의 두 부분 사이이 좁은 주둥이로 접어드는 듯한 느낌을준다. 이곳에서부터 축에 분명한 변화가 생겨, 도정의 성격이 변하는 이 갑문에 상응하고 있다. 동쪽과 서쪽의 두벽이 이 주랑의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다. 벽의 장식은 투탕카멘과 호렘헤브의 작품으로, 그들은 벽의 장식으로 오페트여신의 대축제 장면들을 택했다. <출처: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문학세계사>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들
투탕카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상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들
투탕카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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