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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하트셉투스 장제전 - 제1테라스

younghwan 2009. 1.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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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에서 나일강을 건너 서안으로 오면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곳이 하트셉투스의 장제전입니다. 제1테라스는 말그대로 장제전의 1층입니다. 사실 제1테라스는 2층으로 빨리 올라가려는 욕심과 다른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니 못본 부분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1테라스의 오른편인 북쪽에는, 소위 <사냥의 주랑>으로 알려진 주랑의 장면들이, 무질서하게 몰려 있는 적들을 짓밟고 있는 스핑크스 형상의 하트셉수트 여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왕의 조각상들의 예배행렬을 볼 수 있으며, 오시리스 제(祭)와 관계된 네 송아지의 의식도 볼 수 있다. 주랑의 왼쪽편인 남쪽으로는 시공장으로 칭송된 하트셉수트의 업적이 묘사되어 있다. 신왕국의 모든 파라오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카르나크를 단장했는데, 이 <오벨리스크들의 주항은> 오벨리스크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장미빛 화강암 거석들을 채취하기 위해 아스완으로 떠난 장인들의 여행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거설들은 50m길이의 거룻배에 실려 운송되었으며, 카르나크에서 나팔소리 북소리와 함께 열려한 환영을 받았다. <출처: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여행, 문학세계사>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으로 올라가는 첫번째 단계인 제1테라스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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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편 <사냥의 주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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