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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속초 속초항] 동명항, 속초항의 북항

younghwan 2009. 11. 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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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속초항의 외항인 북항(동명항)이다. 속초항은 무역항으로 사용되는 북항과 청초호 입구의 어업항인 남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곳 북항인 동명항에는 오래전부터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었고 대포항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동명항 바로 옆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영금정과 등대전망대가 있습니다.


 속초항을 지켜주는 방파제. 이 곳이 속칭 동명항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예전에는 추차장이 있는 자리에 회를 팔던 어시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건물로 지어서 이전했다.


동명항에 있는 회센터. 대포항의 횟집촌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약간 저렴하고 조용한편이다.

속초항의 전경. 멀리 울산바위와 설악산이 보이고 가운데 보이는 다리 너머가 석호인 청초호이다. 청초호 부근을 남항이라 부르고 방파제 안쪽을 북항(동명항)이라고 부른다.

북항은 무역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 러시아, 연변을 오가는 동춘호가 정박해 있다.

속초항을 지켜주는 방파제.

속초항 등대

멀리 속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동명항 전경

속초 청호동에 있는 다리 위에서 바라본 동명항



청초호를 북항과 남항으로 나누어 그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 청초호의 북쪽에 있는 항은 일명 동명항으로 불리며 상업항으로, 남쪽은 어업의 전초기지이며 영동지역의 수산물 상거래의 중심항구이다. 이 동명항 부근에는 영금정과 활어판매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방파제에서는 릴 및 대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유람선으로 속초, 고성, 양양 주변 해안가를 운항하면서 동해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뿐아니라 2000년 4월 28일 백두산 항로가 개설되어 현재 속초(속초항) ↔ 러시아(자루비노) ↔ 중국(훈춘)을 잇는 동춘호가 매주(월,수,금) 3회씩 운항되고 있다. 앞으로 이 속초항을 중심으로 설악산 ↔ 금강산 ↔ 백두산 까지 연계한 북방관광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출처: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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