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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층석탑 2

경주 장항리사지 서오층석탑(국보 236호), 토함산 기슭 절터에 남아 있는 두개의 탑

토함산 동남쪽 대종천 상류에 위치한 절터인 장항리사지는 그 내력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마을 이름을 따라서 장항리사지라고 부른다. 이 절터에는 2개의 오층석탑이 남아 있는데 국보 236호로 지정된 서탑만이 온전한 모습을 하고 있고, 동탑은 1층몸돌과 탑신 지붕돌만이 남아 있어서 그 석자재를 그냥 쌓아두고 있다. 장항리사지에는 석탑이외 금당터에 석조불대좌가 남아 있고 석조불상은 지금 경주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국보 236호로 지정된 장항리사지 서오층석탑은 이중기단을 가진 오층석탑으로 동.서에 같은 모양의 석탑이 나란히 서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근처에 있는 감은사지석탑과 비슷한 개념의 가람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석탑은 경주에서는 많지 않은 오층석탑을 하고 있는데, 그 양식에 있어서는 감은사지석탑이..

구례 화엄사 서오층 석탑 (보물 133호)

화엄사 경내에 서 있는 두개의 탑 중 화려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 보물 133호로 지정된 서오층석탑이다. 크기는 않지만 화엄사 경내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화엄사 경내에는 두 개의 탑이 안정적으로 경내에 위치하고 있고 정면으로 대웅전, 서쪽으로 각황전이 있는데, 화엄사 가람배치 자체가 서쪽을 중시하는 것 같다. 화엄사 각황전 정면에 서오층 석탑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와 석등이 어울려 하나의 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서쪽을 중시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내려다 본 서오층석탑. 많은 부조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서오층석탑 안내 표지판입니다. 화엄사 서오층석탑 앞에 있는 꽃무늬가 있는 돌입니다. 용도는 ? 화엄사 경내에 조화를 이룬 두개의 탑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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