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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건축(불전_요사)

[부안 능가산 내소사] 봉래루(蓬萊樓), 범종각, 보종각

younghwan 2010. 3.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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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소사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내소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눈앞에 커다란 고목이 우뚝 서 있고 뒤로는 내소사의 전각들과 뒷편의 능가산의 풍경이 적절하게 배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커다란 고목을 지나면 내소사의 실질적인 경내인 대웅전 앞 마당을 들어가는 통로인 봉래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봉래루는 오래된 건물같지는 않은데 채색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봉래루 기둥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서 걸어둔 쪽지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내소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가운데에 아주 오래된 고목이 우뚝 서있고 양편으로는 두개의 범종각이 있으며 뒤로는 능가산 봉우리가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소사의 오래된 고목입니다. 겨울이라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 놓고 있습니다.

내소사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봉래루입니다.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최근에 수리한 것 같기도한 건물입니다. 그래서인지 문화재로는 지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봉래루 현편입니다. 봉래루에는 채색과 단청이 없는 소박해 보이는 건물입니다.

봉래루 내부입니다.

봉래루 아래 기둥에는 소원을 적어 놓은 많은 글들이 걸려있습니다.

내소사 경내 안쪽 대웅전 앞 마당에서 본 봉래루입니다. 내부는 거의 비어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 본 봉래루

조선 태종 12년 (1414)에 건립한 전면 5칸, 측면 3칸, 2층 누각의 맞배지붕의 건축물이다. 자연석을 초석으로 사용하였는데 높낮이가 일정하지 않아 2층 누각을 받치는 기둥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수평을 취하게 하였다. 이들 초석의 배치는 전면 5칸 12.23m로 각 기둥 사이가 215-244-305-244-215cm로 중앙의 칸으로 갈수록 넒어지고 있다. 측면은 외열 기둥 사이가 3칸으로 6.20m이며 각 기둥 사이는 215-190-215cm의 간격으로되어 있지만 내부는 2칸으로 각 칸이 310cm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내소사>

봉래루 동쪽편에 있는 범종각입니다.

봉래루 앞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고려시대 범종을 보관하고 있는 보종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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