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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삼천포항 (내항)과 어시장

younghwan 2009. 12.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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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항은 남해안에서 규모가 큰 어항에 속하며 예전에는 쥐포가 많이 생산되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남해안 일대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어시장에 들러서 싱싱한 횟감을 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삼천포항의 내항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파제 안쪽으로 작은 어선들이 정박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해안에는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어선들이 방파제 안쪽에 정박해 있습니다.


어선과 어시장이 한데 어울어져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늑도 부근에서 바라본 삼천포 항구와 앞바다입니다.


삼천포와 남해섬 사이의 해협입니다. 위로는 삼천포대교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유명해지고 있는 삼천포.창선대교입니다. 현수교, 아치교, 트러스트교 등 다양한 공법의 다리들이 작은 섬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1958년 대(對)일본 선어수출항으로 지정되었고, 1966년 4월에 무역항이 되었다. 1990년 현재 주요항만시설은 안벽 1,072m, 물량장 1,597m, 방파제 588m와 잔교(棧橋) 1기가 있으며, 접안능력은 6척이다.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며 평지가 띠처럼 펼쳐진 포구의 자연조건과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관문으로서 외견상 임해공업의 수출항으로 발전할 좋은 여건을 가졌다. 그러나 수심이 얕고 항역이 좁으며 바위가 많아 국제항으로 개발하기가 어려워 사천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서는 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입출항 선박은 연안선이 대부분이며, 정기 여객수송 노선은 사천-부산, 사천-여수, 사천-읍덕으로 연결되는 3개 항로가 개설되어 있다. 입항 화물량의 90% 이상이 유연탄이고, 출항 화물은 대부분이 고령토이다. 일반 해면어업으로는 쥐치와 멸치류가 주로 어획된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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