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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대교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제일 큰 유적지 중의 하나인 광성보에 도착하기 직전에 자리잡고 있는 오두돈대입니다. 원형의 돈대가 있는 위치의 모양이 자라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오두돈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강화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돈대 중에 전형적인 돈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두돈대 남쪽으로는 고려시대에 벽돌로 쌓았다는 강화전성이 있다고 합니다.
강화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돈대 중에서 전형적인 돈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두돈대입니다. 원형으로 석축을 쌓고 있습니다.
화도 돈대 앞에서 바라 본 오두돈대가 있는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자라의 머리통 모양을 하고 있는 곳에 돈대를 쌓아 놓고 있고 주위에는 시야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오두돈대의 외부 석축입니다. 원래 석축은 조금 남아 있는 것 같고 대부분 최근에 복원한 듯 합니다.
오두돈대 내부로 들어가는 작은 출입문입니다. 한사람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지나가는 선박을 공격하기 위한 포를 장착하는 구멍으로 생각됩니다.
오두돈대 성벽 위에 올라서서 주위를 관측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두돈대 내부는 원형으로 선박을 공격하기 위한 포가 설치될 수 있습니다.
오두돈대 남쪽으로 강화전성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표지판
오두돈대 위성사진 (출처:야후지도)
외적의 침입이나 척후활동을 사전에 관찰하고 대비할 목적으로 접경지역 또는 해안 지역에 흙이나 돌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을 돈대라고 한다. 강화지역에는 숙종 5년에 강화 전해안을 하나의 방위체제하에 운영하고자 돈대를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오두돈대는 지형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자라의 머리와 같은 지형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면 형태는 원형으로 지름이 32m에 달한다. 돈대 동남쪽으로는 오두정지(鼇頭亭址)와 강화전성이 위치한다. <출처: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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