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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도돈대는 강화섬 해안가에 설치한 많은 돈대 중에 하나입니다. 이름처럼 화도돈대는 원래 섬이었던 지역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근처에 고려시대 대몽 항쟁시 설치된 강화외성의 흔적과 수문이 남아있는 지역입니다. 아마도 이곳이 강화성의 남쪽 끝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곳에 자리잡은 돈대입니다.
화도돈대가 자리잡은 곳은 높은 언덕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해안가에 낮은 절벽이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도 돈대의 성벽은 거의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고 시야를 좋게하기 위해 쌓은 축대의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화도돈대의 출입문입니다. 돈대의 성벽은 남아 있지 않고 별다른 설명을 찾지 못해서 지금 복원한 모습이 원래의 모습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작은 출입문이 있습니다.
화도돈대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 모양으로 돈대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화도돈대는 축대를 쌓아서 돈대를 만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도돈대에서 내려다 본 강화 염하와 육지인 김포입니다. 화도돈대가 자리한 지역은 염하에서도 폭이 넓은 지역에 속합니다.
화도돈대 아래에 있는 강화외성 바깥쪽 수로의 수문입니다.
화도돈대 남쪽에 자리한 오두돈대 입구에서 바라 본 화도돈대입니다.
안내표지판
화도돈대 위성사진 (출처:야후지도)
숙종 5년에 강화도 해안에 쌓은 여러 돈대 중에 하나다. 해안 절벽쪽으로 장축을 기대고 있는면의 길이가 35m이고, 다른 면은 32m로, 한 면이 약간 짧은 방형에 가까운 형태이다. 성벽의 석축은 대부분 파괴 되었으나 성벽의 뿌리는 어느 정도 남아 있다. 돈대의 남쪽 아래에는 고려외성을 가로 지르는 물길을 건느는 화도 수문이 있다. 2002년 발굴조사를 거쳐 복원 정비되었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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