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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도돈대는 강화섬 해안가에 설치한 많은 돈대 중에 하나입니다. 이름처럼 화도돈대는 원래 섬이었던 지역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근처에 고려시대 대몽 항쟁시 설치된 강화외성의 흔적과 수문이 남아있는 지역입니다. 아마도 이곳이 강화성의 남쪽 끝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곳에 자리잡은 돈대입니다.
숙종 5년에 강화도 해안에 쌓은 여러 돈대 중에 하나다. 해안 절벽쪽으로 장축을 기대고 있는면의 길이가 35m이고, 다른 면은 32m로, 한 면이 약간 짧은 방형에 가까운 형태이다. 성벽의 석축은 대부분 파괴 되었으나 성벽의 뿌리는 어느 정도 남아 있다. 돈대의 남쪽 아래에는 고려외성을 가로 지르는 물길을 건느는 화도 수문이 있다. 2002년 발굴조사를 거쳐 복원 정비되었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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