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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출입구인 강화대교에서 남쪽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도로변에 볼 수 있는 작은 성문이 보입니다. 이 성문이 강화의 해안 진지 중에 하나인 용진진입니다. 3개의 돈대를 관리했다고 하나 평지에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유실되었고 최근에 복원한 문루와 좌강돈대만 볼 수 있습니다.
이 진은 조선 효종 7년 (1656)에 축조된 진이다. 용진진은 본래 병마만호의 관리하에 있었고 군관 24명, 사병 59명, 진군 18명 도합 101명의 병력이 주둔하였으며 포좌 4문, 총좌 26개소의 시설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진에서는 가리산돈대, 좌강돈대 등 3개돈대를 관리하였다. 석축 대부분이 없어지고 홍예 2문만이 남아 있었던것을 1999년 문루를 복원하였다. 좍측홍예의 높이는 2.57m, 폭은 4.15m, 두께는 60-61cm, 우측 홍예의 높이는 2.14m, 폭은 4.80m, 두께는 50-60cm의 규모이며 석재는 대리석이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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