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불교문화재(탑_석등_범종)

영양 화천리 삼층석탑 (보물 609호), 조각상이 화려한 통일신라 후기 석탑

younghwan 2010. 1. 25. 13:45
반응형

 경북 영양에서 경북지역 동해안에서 가장 부유하고 넓은 평야가 있는 영해지역으로 들어가는 지방도변 영양 화천리에 자리잡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작은 보물 609호로 지정된 화천리 삼층석탑이다
. 이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과 3층의 탑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단과 탑신에 다양한 부조 조각상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있어 약간 초라해 보이는 면도 없지는 않지만 원래는 상당히 화려했던 석탑이었던 것 같다.


영양 화천동삼층석탑은 영양에서 동해안 영해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주위가 잔듸밭이지만, 원래는 밭 한가운데 있었던 석탑이었던 것 같다.

영양 화천동삼층석탑은 2층의 기단과 3층의 탑신으로 이루어졌는데 기단석과 탑신에 화려한 조각상이 새겨져 있다.

영양 화천동삼측석탑의 기단석. 1층 기단석에는 12지신상이 새겨져 있고, 2층 기단석에는 팔부중상을 새겨 놓고 있다.

3층으로 이루어진 영양 화천동삼층석탑. 탑신의 4면에 사천왕상을 새겨놓고 있다. 

영양 화천동삼층석탑 1층 기단석에 새겨진 12지신상. 각 12지신들은 손에 무기를 들고 앉아있다.

영양 화천동 삼층석탑에 새겨진 팔부중상

영양 화천동삼층석탑 1층탑신에 새겨진 사천왕상. 악귀를 밟고 있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사천왕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석탑들에 비해 새겨진 조각이 선명히 남아 있는 편이다.

영양 화천동삼층석탑 주위에서 발견된 초석들. 이 초석들의 규모로 봐서는 절의 규모가 크지 않앗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북 영양군 화천동에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의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석탑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한 면에 3구씩 도드라지게 새겨 놓았는데, 손에는 각각 무기를 들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위층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조각으로 나뉘어진 8곳에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겨 놓았다.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조성된 탑신은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조각을 새겼다. 1층 몸돌에는 4면에 사천왕상(四天王像) 1구씩을 뚜렷이 드러나도록 조각했는데, 악귀를 밟고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것이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4단씩으로 얇고, 평평한 모습이며 처마밑은 수평을 이루고 있다. 무너지기 직전에 있었던 탑을 1974년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1층과 3층의 몸돌이 많이 손상되어 보는 이들이 안타깝다. 기단부에서 탑신에 이르기까지 표면에 많은 조각들이 있어 매우 화려하고 장식적인 석탑으로, 9세기경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문화재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