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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주박물관 미술관 - 금동반가사유상 얼굴, 금동 불상들

younghwan 2009. 7.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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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박물관 미술관에는 전시된 다양한 금동 불상들이다. 황룡사에서 발굴된 금동반가사유상이 유명한 것 같고, 당시에 유행한 각종 불상들이 아주 작은 금동불상으로 많들어 졌다. 아마도 개인이 소장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비로자나불상 좌상, 반가사유상, 약사여래불 입상, 보살 입상 등이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졌다.


삼국시대 백제, 신라 그리고 일본에서 유행했던 불상으로 보이는 반가사유상. 이 반가사유상은 섬세한 멋은 떨어지나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황룡사터에서 발굴된 반가사유상의 머리.

경주의 황룡사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보살상의 얼굴은 머리의 보관은 앞부분이 조금 파손되었지만 단순한 형식의 삼산관이며 통통하게 살찐 둥근 얼굴은 두 눈을 지긋이 감은 듯하며 뺨을 팽창시켜 입가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가녀린 두 눈은 주조한 뒤에 끌을 대고 새긴 것으로 이러한 불완전성은 숙수사지 출토 금동불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삼산관의 양 옆에는 꽃 모양의 조그마한 장식판이 붙어 있다. 오른쪽 뺨에 손가락을 댄 자국이 남아 있어 반가사유상의 얼굴임을 알 수 있다. <출처: 경주박물관>

국보로 지정된 백률사 금동약사여래불 입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약사여래 입상들

경주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굴되는 보살 입상들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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