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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북경 자금성] 중화전 월대와 계단

younghwan 2010. 7.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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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을 비롯하여 중화전, 보화전을 전삼전(前三殿) 이라 부르며, 공식적인 정치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장소이다. 이 전삼전은 황제의 권위와 위엄을 극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건물들로 3층의 구성된 월대가 넓은 태화전 앞 조정(朝政)과 더불어 황제의 권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전삼전의 월대는 거의 대부분을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난간 기둥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과 구름이 조각되어 있다. 또한 전삼전이 있는 월대에는 일반 마당 못지 않은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다.


자금성에서 월대가 가장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중화전 동쪽편 월대. 황제를 상징하는 용무늬 난간 기둥, 용머리 모양의 배수구가 일렬로 서 있다.

3층으로 되어 있는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월대. 월대의 높이와 넓이가 상당히 넓으며, 이 월대에 삼엄하게 도열해 있는 근위병까지 덧붙힌다면, 상당히 위압적이어서 웬만한 사람이라면 주눅이 들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전삼전 월대를 오르는 서쪽편 계단. 동.서쪽 계단은 황제가 다니는 통로가 아니기때문에 일반적인 계단만 있다.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난간기둥. 용무늬, 구름, 산이 대리석에 조각된 기둥으로 황제를 상징하는 기둥이다. 자금성이나, 황제와 관련된 장소에서만 이런 기둥을 사용할 수 있다.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중화전과 태화전 사이의 황제가 지나가는 통로. 이 곳 통로는 다른 곳과는 달리 대리석을 깔았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다.

자금성 전삼전 월대는 워낙 넓어서 웬만한 궁궐의 마당보다도 넓다.

자금성 서쪽편 마당에서 본 월대.

자금성 생활과 평상 업무 공간인 후삼전(後三殿)에서 전삼전(前三殿)으로 오른 계단과 월대. 이 곳이 자금성 내에서도 가장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던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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