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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영주 부석사는 절 마당에서 내려다 본 경치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사찰이다. 부석사는 계곡이 아닌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지만 올라가는 길은 어렵지 않고 평탄한 편에 속하며, 일주문을 지나서 걸어가는 호젓한 길은 가을 은행나무의 노란색과 더불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고 있다. 길 양쪽에 있는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 과수원의 사과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 준다. 물로 봄에 핀 사과꽃도 상당히 아름다운 길이다.
영주 부석사 일주문, 태백산 자락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부석사 일주분 동쪽편 언덕에 있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과밭. 그 주변으로 김장 준비를 위한 채소들이 심어져 있다.
부석사 입구에서 일주문으로 오르는 은행나무길. 동쪽편에는 사과나무밭, 서쪽편에는 인삼밭이 있어 시골 분위기가 넘치는 풍경이다.
일주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
부석사 일주문을 들어서서 내려다 본 일주문
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까지는 가을 분위기가 넘치는 노란 은행잎으로 물든 가로수길을 걸을 수 있다. 은행나무가 크지는 않지만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느낌이 든다.
은행나무길 옆에 있는 비석. 최근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보물로 지정된 부석사 당간지주 부근 은행나무길
천왕문에서 내려다 본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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