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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건축(불전_요사)

영주 부석사 - 천왕문 주변 풍경

younghwan 2009. 10.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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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는 산중턱에 축대을 쌓아서 만든 사찰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일주문에서 시작한 은행나무 가로수가 있는 언덕길을 걸어올라가면, 실질적인 사찰을 입구라 할 수 있는 천왕문을 만나게 된다. 이 곳 천왕문에서부터 단계별로 축대를 쌓아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천왕문 부근에는 특별한 건물이나 탑은 없지만, 천왕문을 들어서면 불국사 축대와 함께 사찰 경내를 조성하는 유명한 축대를 볼 수 있다.

영주 부석사의 실질적인 출입문인 천왕문. 여기서부터 유명한 부석사 축대를 볼 수 있다. 인공적인 경주 불국사 축대에 비해서 자연석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쌓아 올린 부석사 축대를 볼 수 있다.

부석사 천왕문

천왕문 오른쪽으로 난 숲속길. 아마도 차량이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든 길로 보인다.(?)

사천왕상.

천왕문을 들어서면 건물이 들어서 있는 공간이 아니라 공원같은 분위기을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정면에는 가장 규모가 큰 축대를 볼 수 있다.

안쪽에서 본 부석사 천왕문

축대 계단을 통해서 다음 단계의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다.

부석사 천왕문 오른쪽으로 난 길.

축대 계단에서 내려다 본 천왕문 부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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