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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소수서원, 부석사를 들어가는 국도를 따라서 자동차로 가게 되면 국도 주변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사과밭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사과꽃이 반겨주고, 가을에는 탐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들이 이 곳을 찾는 사람을 맞아 주고 있다.
영주는 백두대간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햇볕을 많이 받고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사과를 비롯하여 여러종류의 과일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고장이다. 부석사의 아름다운 사찰과 소수서원의 단아함에 더불어 풍성한 사과밭이 영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상징하는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
부석사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 부근 은행나무길 너머에 있는 사과밭. 여기에서는 심은지 오래된 사과나무를 볼 수 있다.
최근에 심은 것으로 보이는 어린 사과나무. 요즘 심는 사과나무는 재배에 용이하도록 나무의 크지가 작고 곧게 자라는 것 같다. 정겨운 멋은 옛날 사과나무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 같다.
부석사가 소재한 부석면 소재지 부근 국도변의 사과밭
소수서원 입구에 있는 사과밭과 사과를 팔고 있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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