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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지리산 국립공원 - 장이 섰다는 장터목산장 (장터목대피소)

younghwan 2010. 9.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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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단시간에 최고봉인 천왕봉을 오르는 코스에 자리잡고 있는 장터목이다. 예전에 지리산 백무동 인근 함양사람들과 중산리 산청사람들 사이에 장이 섰었다는 유래에 따라서 장터목으로 불리는 장소이다. 장터목 산장(대피소)는 천왕봉을 오르기 직전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소로 새벽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아침을 먹고 천왕봉을 오르려는 사람으로 상당히 붐비는 장소이다.
 
 장터목에서 남쪽으로는 산청 중산리에서 시작하여 멀리 남해바다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두대간과 함양, 남원지역이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함양 백무동에서 산행을 출발한 사람들이 천왕봉을 오르기 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터목 산장 (대피소)

지리산을 종주하는 사람들이 세석평전에서 촛대봉, 연황봉을 거쳐서 장터목으로 내려오고 있다.

장터목 산장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

산청과 함양사이 고개에 장이 들어섰다는 장터목. 고갯길에 작은 공간이 펼쳐져 있다.

장터목은 야간산행으로 천왕봉을 다녀온 사람들과 잠시 쉬었다가 천왕봉을 오르려는 사람들로 오전에는 꽤나 붐비는 곳이다.

지리산 장터목에서 내려다 본 산청 중산리 방향 계곡. 멀리 남해바다까지 보이는 곳이다.

지리산 장터목 북쪽으로는 멀리 백무동과 남원, 함양지역이 보인다.

끝없이 이어지는 지리산 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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