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인 묵호항을 오가는 어선들의 이정표가 되어온 묵호등대이다. 묵호항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 등대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법 유명한 등대로 넓은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어항인 묵호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부터 이 곳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주요 장면으로 등장했던 곳이라 한다.
묵호등대가 있는 묵호항 뒷산은 우리나라 항구 도시의 전형적인 주거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이 곳에서 살아왔던 어부들이 살았던 집들이 산중턱에 모여 있어 마치 달동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에 살고 있는 산중턱은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함께 살 수 있는 주거지로서는 매우 좋은 곳으로 항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묵호등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이 등대는 오랜 세월 동해바다를 오가는 선박드의 이정표가 되었던 곳으로 이 곳에서 아름다운 묵호항과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동해바다에서 내려다 본 묵호항. 큰 바도를 막아주는 긴 방파제가 있고, 멀래 대형 선박이 정박하는 동해항이 보인다.
등대에서 본 동해바다. 끝없는 수평선이 인상적이다.
묵호등대는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이름지어졌으며, 동해의 관광명소로 변해 있다.
등대 아래쪽에서 본 묵호등대
묵호항에서 등대로 올라오는 좁은 길은 최근에 올레길로 변신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예전에는 밭으로 쓰였던 곳도 올레길로 변신해 있다.
묵호등대에 있는 만든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조각
등대 아래 마을
묵호등대는 산중턱에 홀로 서 있지는 않고, 어부들이 사는 마을과 함께 있다.
묵호등대 들어가는 길
묵호항에서 본 묵호등대가 있는 낮은 산
묵호등대 풍경
동해시 묵호동 산중턱에 위치(해발고도 67M)하고 있으며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자랑하는 묵호등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968년 제작된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감독 : 정소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2003년 5월에는 이를 기념하여 “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한여름밤 묵호항 일대를 오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분주한 움직임과 불빛들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등대의 역할과 역사를 배울수 있는 등대홍보관과 외부소공원의 휴게시설 등이 연중 개방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68년 제작된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감독 : 정소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2003년 5월에는 이를 기념하여 “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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