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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

[스페인여행] 캄프누(Camp Nou), FC바르셀로나 축구 경기장

younghwan 2013. 9. 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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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가우디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FC바르셀로나 축구단의 홈경기장인 캄프누(Camp Nou) 경기장이다. 바르셀로나 도심 서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경기장은 수용인원 98,772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경기장이며,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경기장이라고 한다. 1950년대에 세워진 이 경기장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에 첫화면으로 등장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인상적이었던 경기장이었던 실물은 오래되고 낡았다는 느낌을 주는 경기장이다.

 캄프누 경기장 건물 외관은 전체적으로 콘크리이트 구조물로 되어 있으며 건축기 김수근이 설계한 서울의 잠실 주경기장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이다. 외관상으로는 서울의 상암 월드컵경기장이 오히려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 경기장 남쪽에는 작은 연습구장이 있고, 북쪽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쇼핑몰과 관람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구장 투어 비용은 상당히 비싼편이었으며, 쇼핑몰에서 파는 운동복 또한 10만원 정도로 상당히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이 경기장을 오전 9경에 방문했었는데, 마침 선수들의 출근시간이라서 자동차로 출근하는 유명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서울의 잠실 주경기장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누(Camp Nou) 전경.


이 경기장은 철근콘크리이트 구조물로 지어졌으면 굵지 않고 기둥에서 건축가 김수근의 여러 건축작품을 연상시킨다.


외관상 경기장 높이는 전체적으로 6~7층 정도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인데, 방송에 나오는 경기장 모습은 상당히 화려하고 웅장하다.


경기장 남쪽의 연습구장


캄프누 경기장 북쪽편에는 사무실을 비롯하여 관광객을 위한 쇼핑몰과 경기장 투어 매표소가 있다.


경기장 투어를 시작하는 입구 건물. 레스트랑과 쇼핑몰이 입구에 같이 있다.


경기장 투어 매표소


경기장 투어는 이 곳에서 시작한다. 경기장 투어비용이 너무 비싸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내부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경기장 투어하는 출입문 오른편에 있는 쇼핑몰.


쇼핑몰에는 주로 경기 셔츠를 팔고 있는데 제일 싼것이 10만원 정도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입구 왼쪽편에는 스페인 외식체인 업체인 PANS & Company 레스토랑이 있다.


건물벽에 걸려 있는 걸개그림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출근 하는 출입문이 동쪽편에 있다. 오전 9시경에 이 곳을 갔었는데 선수들이 출근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많은 선수들을 받는데 이름과 얼굴이 잘 매치되지 않아서 알아 볼 수 없었는데 메시선수만이 모든 일행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었다.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마도 스태프인 듯 하다. 뒷쪽에 선수가 탄 것으로 보이는 아우디차량이 들어올려고 하고 있다.


경기장 입구에는 턱이 있어서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는 차량음 이 곳에서 멈출 수 밖에 없는데 쉽게 선수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를 위해 출근하는 선수들이 탄 차량. 이날은 원정경기가 있는 듯 했다.


유명한 메시선수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메시선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서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했다. 이 곳에서 선수들은 대부분 직접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다.


원정경기 출발을 위해서 대기중인 선수단 차량


방송 촬영을 위한 스태프들이 입장하고 있다.


선수들이 한두명씩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선수들을 촬영하고 있는 방송 스태프


선수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박지성 선수때문에 얼굴을 알고 있었던 바르셀로나 수비스인 피케선수가 보인다.


황급히 달려오는 마지막 선수


원정경기를 위해서 출발하고 있는 선수단 버스. 운전석 바로 옆에는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이 보인다.


창가쪽에 메시선수가 앉았었는데, 사진으로는 선수얼굴이 잘 식별되는 않는다.


선수들이 떠난 바르셀로나 경기장 입구.


경기장 출입문


안내표지판


경기장 동쪽편 큰 길.


경기장 주변은 공원처럼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쪽편 출입문으로 들어가는 길


경기장 남쪽편에 있는 오래된 주택.


경기장 서쪽편으로는 체육관으로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바르셀로나 캄프누(Camp Nou)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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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 누(카탈루냐어: Camp Nou, "새 구장"이라는 뜻)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관중 수용인원은 98,772명이고,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이며,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FC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이기도 하다. 원래 경기장의 공식 이름은 에스타디 델 FC 바르셀로나(스페인어: Estadi del FC Barcelona, 'FC 바르셀로나 경기장'이라는 뜻)였는데, 2000년에 클럽 회원들이 경기장 이름을 아예 그 별명으로 바꿔버리자는 요구를 하여, 이름을 캄프 누로 변경한 바 있다. 한편 이 경기장의 이름은 누 캄프라고도 흔히 불리는데, 이는 영어식 표기의 영향이다.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설이 노후화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있어,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거치기로 확정되었다.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이 경기장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맡았으며, 늦어도 2010년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950년대 당시 FC 바르셀로나는 캄프 데 레스 코르츠 경기장을 사용하면서, 1951년과 1953년 사이에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라는 등 많은 성장을 하였다. 구단의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경기장이 60,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노후화되어 이용하기에 부적당한 것으로 여겨져 새로운 경기장의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결국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당시 회장인 아구스티 몬탈 갈로바르트 하에서 캄프 데 레스 코르츠에서 멀지 않은 지역 일대를 매입하였고, 구단의 새 회장인 프란세스크 미로-산스는 그 지역에 새 구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프란세스크 미트한스-미로, 로렌소 가르시아 바르본, 호셉 소테라스 마우리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뒤 1954년 3월 28일에 첫 기공을 하였다. 3년 후 새 경기장 건설이 완료되었고, 바르셀로나 대주교가 이를 축복하는 특별 행사와 함께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한 뒤 1957년 9월 24일에 경기장을 개장하였다. 건설 비용은 기존 계획보다 400% 인상된 총 2억 8,800만 페세타였으며, 이를 갚기 위해 구단은 그 후 여러 해 동안 부채를 지불하였다. 경기장 수용 인원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여, 개장 당시에는 106,146명을 수용하였고 1982년 FIFA 월드컵 당시에는 수용 인원이 121,749명에 달하였다. 1990년대 후반 UEFA에서 모든 경기장의 입석을 금지하자, 수용 인원은 99,000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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