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가 사랑했던 도시 아를의 기차역에서 내리면 약 10분 정도 론강변을 따라서 걸으면 아를 도심으로 들어갈 수 있다. 기차역에서 도심까지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고흐의 대표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그렸던 풍경을 볼 수 있다. 낮이라서 실제 고흐가 그렸던 그림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는 없지만, 고흐가 그림을 그리면서 보았던 론강의 모습을 같이 볼 수 있었다는데 의이가 있었던 것 같다.
이 그림에서 고흐는 강렬하고 어두운 색과 넓고 불안정한 터치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하늘에 별들이 밝게 빛나고 론강에는 도시의 불빛이 반사되고 있다. 노란색과 푸른색을 주로 사사용하고 있으며 고흐 특유의 강렬한 붓터치가 인상적인 그림이다. 이그림은 현재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반 고흐의 대표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의 배경이 되었던 론강이다. 지금은 수량이 많고 밤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은 나지는 않지만 같은 장소라는데 의의가 있는 것 같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이다. 노란색과 푸른색으로 론강의 야경을 표현하고 있다.
교각만 남아 있는 론강을 건너는 다리.
다리 입구에 남아 있는 사자상.
넘실거리는 론강을 이어주었던 옛 다리의 교각. 반대편에도 다리 입구에 세워졌던 조각상이 남아 있다.
아를 기차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론강변의 길.
멀리 아를 도심이 보인다.
아를 도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넓은 광장과 공원
아름 도심 입구 광장에 볼 수 있는 상가
아를 도심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의 광장. 아를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래된 도시로 광장은 도심 북쪽편 성문 앞에 조성되어 있다.
아를 도심 입구. 멀리 성벽과 성문 망루가 보인다.
아름 도심 북쪽편 입구 성문. 양쪽에 높은 망루가 있다. 성문을 들어서면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아를 도심으로 들어간다.
아를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과 망루
도심 안쪾에서 본 성벽과 망루. 이 성벽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중세에 쌓은 성벽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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