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아르노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우피치미술관(Galleria degli Uffize)은 건축가이자 화가인 Giorgio Visari 피렌체와 피오렌티나의 통치자인 코시모도 메디치를 위한 정부청사로 1560년부터 건축한 건축물로 우피치궁전(Palazzo degli Uffizi)라고도 부른다. 이 궁전건물은 르네상스시대에 지어진 다른 도시국가의 궁전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중정을 중심으로 회랑형식으로 지어진 4~5층 규모의 건물로 다른 궁전건물들과는 달리 1층 중정 마당은 도심의 중심인 시뇨리아광장(Piazza della Signoria)과 상업지구라 할 수 있는 베키오다리(Ponte Vicchio) 주변과 개방되어 있어 광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은 피렌체를 오랫동안 통치했던 메디치가문이 소장하고 있는 많은 르네상스 시대 걸작 회화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는 시기에 피렌체의 통치자였던 메디치가문은 미켈란젤로를 비롯하여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비잔틴제국으로부터 많은 고전을 수집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세력이기도 하다. 메디치가문은 15세기 전반 코스카나의 공작 Cosimo 1세부터 시작하여 200여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많은 작품들을 후원하고 수집하였다고 한다. 이들 작품들은 메디치가 최후의 상속자인 Anna Maria Luisa가 토스카나공국에 이를 기증하여 일반에게 공개하였으며, 이탈리아통일 이후에는 국립미술관이 되었다고 한다. 이 곳에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비롯하여 많은 르네상스 시기의 회화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곳 또한 1966년 피렌체의 대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피렌체 도시 남쪽을 동.서로 흐르는 아르노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우피치미술관. 원래 관청건물로 지어졌기때문에 우피치궁전(Palazzo degli Uffizi)라고도 부르며, 베키오궁전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우피치 미술관 옆에 있는 박물관 건물로 갈릴레오박물관이라고 적혀 있다.
아르노강 강변의 작은 광장에 세워진 도마뱀이 기어오른 형상을 하고 있는 조형물
아르노강변에서 우피치미술관 중정으로 들어가는 출입통로이다. 별도의 출입문을 두지 않은 회랑형식의 통로이다. 피렌체의 또다른 명물이자 상업지구인 베키오다리(Ponte Vecchio)와 가까이 있다.
우피치미술관 입구 회랑 기둥에는 메디치가문 인물들로 보이는 석상들이 세워져 있다.
피렌체 도심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으로 연결되는 우피치미술관 중정. 이 중정은 정원이라기 보다는 광장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피치광장(Piazzale degli Uffize)라고 부른다.
광장에서 본 우피치미술관 입구 통로의 회랑. 돔과 기둥들, 조각상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화려하면서도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시뇨리아광장 방향의 우피치 미술관 내부 광장. 건물들이 사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피치 광장 내부 회랑. 이런 회랑의 형태는 로마시대 공공건물이나 대저택에서부터 볼 수 있는 건물의 형태이다.
우피치미술관 내부.
우피치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인 르네상스시대 대표작인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사진출처:위키피디아>
우피치미술관 천정벽화
미술관 4층 휴게실에서 보이는 두오모대성당 돔과 종루
미술관 관람 중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옥상마당
베키오궁전 시계탑
미술관 3층 로비에서 내려다 본 우피치 광장
미술관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베키오다리와 아르노강
아르노강 건너편 풍경
*참조: 네이버백과,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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