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 파라오들의 무덤이 있는 계곡

 룩소르 서안을 가는 목적 중의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는 곳이 왕가의 계곡이다. 이곳에는 투탕카멘의 무덤을 비롯하여 많은 이집트 왕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이집트 고유의 개념인 서쪽방향 해가 지는 사막은 죽은자 들의 세상인것 처럼 이 곳 서안에 자리잡은 왕가의 계곡은 풀한포기 찾을 수 없는 매우 후덥지근 한 지역이다. 왕가의 계곡에 있는 여러 무덤들에는 수 많은 벽화와 상형문자로 새겨진 기록들을 볼 수 있으나, 건축물이 아닌 관계로 웅장한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또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딱히 소개하기도 곤란한 면이 있다.

메마른 골짜기 바위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무덤들, 주위에 풀한포기 찾아볼 수 없는 황량한 골짜기이다.

각 무덤들마다 누구의 무덤인지 설명이 적혀 있으나,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자세히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다.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 중간에 있는 그늘막 - 이곳에서 거의 유일하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 출입구. 왕가의 계곡이 깊은 계곡이라 상상했었는데 그냥 나즈막한 골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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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서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왕가의 계곡은 메마른 산골에 위치한 신왕조시대 파라오들의 무덤들이다. 왕들의 무덤들은 골짜기 깊숙히 파내려가 왕의 미라와 귀중한 유물을 도굴꾼으로 보호하고자 했다. 하지만 1922년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견된 투탕카문의 무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무덤은 도굴되었다. 무덤들은 사후세계의 여행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들과 기호, 그리고 왕의 사후 세계를 돕기 위해 그려진 벽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현재 62개의 무덤이 계곡에서 발견되어 발견된 순서에 따라 지도에 번호가 매겨져 있다. <출처: 이지지중해,travelbooks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