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서안] 멤논의 거상

 룩소르 서안의 농경지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석상인 멤논의 거상다. 이 멤논의 거상은 세계의 많은 유적/유물들을 찾을 때 단지 지나가면서 사진 촬영만 하는 곳들(예:브뤼셀의 오줌싸개 동상)처럼 아예 사진 촬영을 위한 코스로 되어 있는 것 같다.

바위산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멤논의 거상들, 공식적인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찍는 장소는 이 장면이 나오는 지점으로 동일하기 때문....

뒷편의 나일강 서안 바위산과 그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큰 석상임을 알 수 있다.

멤논의 거상 주위에는 나일강 물을 이용한 농경지가 발달되어 있다. 뒤로는 나일강 서안 바위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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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서안에서 여행객을 맞이하는 2개의 이 거대한 석상들은, 테베에서 가장 컸던 아멘호텝3세 장제전 입구에 있었던 것이다. 이 장제전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이 두 거상만이 남아 있다. 17m에 달하는 이 그 거상들은 석재벽돌이 아닌 진흙으로 빚은 벽돌을 이용해 만들어 졌으며 19왕조시대 건축양식을 알려주는 예가 된다. <출처:이지지중해, travelbookb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