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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해발 1,573m)은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일 것이다. 근처 태백산에 비해 찾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남쪽으로는 해발 1,300미터 고개인 만항재가 있고, 북쪽으로는 싸리재(두문동재)가 있다. 두문동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가 뚜렷하고 내내 조망이 시원해 눈이 즐겁다. 함백산은 등반하기는 쉬워도 강원도에서 설악산 다음 으로 높으며, 전국적으로도 아마 열손가락안에 드는 높은 산이다. 함백산 아래에는 부처의 사리를 모신 전국 5대 적멸보궁 중 한곳인 정암사가 자리잡고 있다.
함백산 정상부에 세워진 표지석
함백산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시작되는 만항재. 해발 1,300m 가 넘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자동차로 함백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함백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자동차 도로.
자동차 도로 옆으로 있는 산책로.
산책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만항재 아래 골짜기. 너머로 태백산이 보인다.
함백산 정상부에 자리잡고 있는 중계소.
함백산 동쪽 영월군 상동읍 방향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발 아래 표지석 등이 보인다.
함백산을 오르는 자동차 도로(정산 부근)
도로 아래로 보이는 등산로. 일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두문동재에서 오르는 길이다.
15년 전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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