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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아부심벨 신전 (Abu Simbel Temple)] 네페르타리 신전

younghwan 2010. 1. 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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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전은 근원적인 어머니이자, 사랑과 음악과 기쁨의 부인인 하토르 여신이 사는 '입셰크의 신성한 산'에 바위를 파서 만들어 놓은 소신전으로서 람세스2세의 부인인 네페르타리와 하토르 여신에게 바쳐졌다. 신전 입구에는 절벽에서 걸어나는 듯한 여섯개의 입상이 특징적이다.

네페르타리 신전의 외부 모습. 6개의 석상이 나일강을 향해 걸어 나올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좌우 양측의 머리에 뿔모양의 장식을 한 것이 여왕의 화신이고 나머지는 왕의 화신이다.

우측편에 자리한 세개의 석상


좌측편에 자리한 세계의 석상



신전을 들어가는 입구. 입구 양쪽으로 람세스2세를 상징하는 <신성한 빛의 조화는 영원하다, 신성한 빛의 선택을 받은자>라는 뜻의 카르투슈가 새겨져 있다.



멀리서 바라본 네페르타리 신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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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2세의 대신전 북쪽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 왕의 위대한 아내 네페르타리, 즉 <태양은 그녀를 위해 떠오른다>를 기리는 또 하나의 성소가 세워져 있다. 절벽을 나와 서서 걷고 있는 자세의 대형 석상 여섯개가 인상적인 장면을 이루고 있다. 그들 중 둘은, 동일한 존재 속에서 <호르스와 세트를 보는 이>요 이중성의 여군주인 이 여왕의 '카'의 화신이며, 셋은 왕의 화신이다. 네페르타리의 머리에는 두 개의 높은 깃과 뿔이 나 있고 그 사이에는 태양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하늘의 여신 하트로인 동시에 여군주로서, 조화의 전율을 퍼뜨리는 시스트럼 아기를 다루고 있다. <출처:크리스팅자크와 함께 하는 이집트 여행,문학세계사>

<참고> 1. 브리태니커사전
           2. 람세스2세 이집트의 위대한 태양, 시공사
           3. 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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