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화진포 호수의 명소 중 하나인 이승만 전대통령이 사용했던 별장이다. 현재의 별장건물은 폐허로 철거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라고 하며, 이승만 전대통령 기념관 건물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의 김일성 가족이 애용했던 별장 건물과 마주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장소이다. 원래의 별장 건물은 27평규모로 침실과 집무실, 거실로 구성되어 있는 소탈한 규모이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에 육군에서 만든 건물로 원래의 건물이 남아 있었다 하더라도 역사적 의미 외에는 건축물로서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 힘든 건물이다. 옛 별장 건물은 복원되어 침실과 집무실, 거실에 옛날 사용하던 집기들이 놓여져 있어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위쪽에는 2007년에 개관한 이승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