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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옥류천 입구에 위치한 정자인 취한정과 소요정이다. 옥류천은 샘이 솟아 올라 조그만 개울이 되어 흘러내리는 곳으로 창덕궁 구석에 위치하여 조용할 것 같지만 성균관 대학 운동장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꽤나 시끄러운 장소이다.
옥류천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취한정. 옥류천 샘물인 어정(御井)에서 뜬 물을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취한정 아래쪽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한 소요정(逍遙亭)
어정에서 솟아난 물이 흐르는 옥류천입니다.
옥류천을 건너는 돌다리
옥류천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취한정입니다. 옥류천 언저리의 어정(御井)에서 약수를 들고 되돌아올 때 쉴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소박한 정자이다. 건축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취한정에 대한 숙종과 정조의 시(詩)가 전하고 있다. 취한정의 아래쪽에는 옥류천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소요정(逍遙亭)이 자리하고 있다. 소요정에서는 옥류천과 소요암, 폭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심산 계곡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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