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et, Edouard
당대의 사건과 상황에서 주제를 선택하고, 그림이란 대상을 재현하는 것만이 아니라 화폭 위에 색채를 배치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회화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1863년에 낙선전에 전시된 그의 〈풀밭 위의 식사 Le Déjeuner sur l'herbe〉는 비평가들의 비난과 젊은 화가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는데, 이 젊은 화가들이 후에 인상파의 핵심을 이루게 되었다(→ 인상주의). 그밖에 유명한 작품으로는 〈올랭피아 Olympia〉(1863)와 〈폴리베르제르의 술집 A Bar at the Folies-Bergère〉(1882) 등이 있다. <출처:브리태니커>
Millet, Jean-Francois
바르비종파의 주도적 인물로 소박하고 경건한 삶을 사는 농민들의 모습을 주로 그렸다. 밀레는 농사를 지으면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19세쯤 되어서는 셰르부르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837년에 그는 파리로 와서 폴 들라로슈의 문하생으로 등록했는데, 이 화실에는 1839년까지 다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레는 1849년에 파리를 떠나 퐁텐블로 숲속의 작은 마을 바르비종에 정착했다. 그는 농부를 그린 그림을 계속 발표했고, 그결과 사회주의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밀레의 입장을 옹호하던 그당시의 편지들은 그림에 대한 그의 접근방식이 근본적으로 고전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1860년대 중엽에 이르자 밀레의 작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은 1867년의 전시회에 9점의 주요작품을 출품한 뒤인 1868년이었다. 미국 보스턴의 미술관과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이삭줍기 The Gleanes〉(1857, 루브르 박물관)·〈만종 The Angelus〉(1855~57, 루브르 박물관) 등 밀레의 중요한 그림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 〈만종〉은 해질 무렵의 빛의 효과를 이용해 시적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를 창조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출처:브리태니커>
<참조> 1. 세계 미술관 여행, 시모나 바르텔레나/임동현 옮김,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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