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미술관 (Musee d'Orsay)] 에밀 베르나르(Emile Bernard), 베르트 모르조(Berthe Morisot) 외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된 작품 중에서 에밀 베르나르(Emile Bernard), Armand Guillaumin, 베르트 모르조(Berthe Morisot),  Aristide Maillol 의 작품들입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그림들은 어디선지 본 듯한 그림들입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특징인 풍경을 그린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에밀 베르나르(Emile Bernard)의 작품 <Baigneuses à la vache rouge, 1887>입니다.

에밀 베르나르(Emile Bernard)의 작품 <부아 다무르의 마들렌 Madeleine au Bois d'Amour, 1888> 입니다. <부아 다무르의 마들렌 Madeleine au Bois d'Amour>이라는 제목은 꿈과 환상사이, 성스러움과 세속됨의 사이에 존재하는 화면 속 비현실적인 풍경을 상징합니다. 베르나르의 누이 마들렌이 마법에 걸린 듯 신비로운 분위기의 숲 속에 누워 이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티브가 아닌 관념에서 현실의 재현이 아닌 재해석에서 출발하여, 화가가 누리는 창조의 자유에 대한 의식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화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식이었다고 합니다.

Armand Guillaumin의 작품 <Portrait de l'artiste vers 1875>

Armand Guillaumin의 작품 <Le port de Charenton,1878>

Armand Guillaumin의 작품 <La place Valhubert, 1927>

Armand Guillaumin의 작품 <Paysage de plaine,1878>

Armand Guillaumin의 작품 <Les pêcheurs,1885>

베르트 모르조(Berthe Morisot)의 작품 <Chasse aux papillons, 1874>

베르트 모르조(Berthe Morisot)의 작품 <Jeune femme en toilette de bal,1895>

베르트 모르조(Berthe Morisot)가 즐겨 그리던 테마는 모성과 가족에 관한 것이 많다. 베르트 모르조는 에두아르 마네의 동생인 외젠마네와 결혼하여 줄리라는 이름의 딸이 있으며 많은 작품속에서 가족과 관련된 장면이 많다. 색조나 화면 전체의 온화한 분위기는 스승인 카이유 코로의 가르침과 18세기 회화로부터 받은 영향이었으며 흰색과 어두운 색조의 대비는 에두아르 마네의 영향을 받았다.

Aristide Maillol의 작품 <La femme à l'ombrelle, 1895>

작품명/작가(?)
   
<글참조> 1. 세계 미술관 여행, 시모나 바르텔레나/임동현 옮김,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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