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네 문명은 그리스 청동기 문화의 후기에 해당되는 시기로서 '영웅의 시대'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는 다양한 그리스 신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로서 여기에는 호머의 시 '일리아드, 오디세이'가 포함된다. 그리스의 미케네 문명은 다양한 항아리와 금속 공예품등이 출토되어 전시되어 있다. 미케네에서 생산된 항아리들은 지중해 각지역으로 수출되어 다양한 곳에서 출토되고 있다.
미케네 (Μυκῆναι 무케나이)는 그리스의 고고학적인 장소로 아테네의 남서쪽 90km가량 떨어져 있다. 미케네에서 아르고스는 남쪽으로 6km, 코린트는 북쪽으로 48km 떨어져 있다. 왕궁이 있는 언덕에서서는 아르고스 너머에 사로니크 만이 보인다. 기원전 두번째 천년, 미케네는 그리스 문명의 주요 중심이였고 남부 그리스의 군사적인 강자였다. 기원전 1600년부터 기원전 1100년까지의 기간은 미케네 문명이라고 불린다. <출처: 위키백과>
일찍이 호메로스에 의해 "길이 넓고", "금빛 찬란한" 도시라고 찬양되었으며 트로이 시를 약탈한 아카이아인(人) 왕 아가멤논이 살던 도시였다. 하기오스엘리아스(아이오스일리아스) 산과 자라 산 사이의 계곡에 위치해 외부의 침입을 막기 좋은 데다가 미케네를 창건한 전설적인 인물 페르세우스의 이름을 딴 맑은 샘물 페르세이아가 끊임없이 솟아나오는 등 호메로스의 말대로 '아르고스의 구석에 있는' 도시였다. 그리스 본토에 있는 후기 청동기시대의 주요유적지로 체계적인 발굴작업은 1840년에 시작되었으나 하인리히 슐리만의 발굴이 가장 유명하다. '미케네 시대'라는 말은 종종 크레타를 제외한 도서(島嶼) 지방과 그리스 본토의 청동기시대 후기를 뜻한다(→ 미케네 문명). 청동기시대 전기에도 미케네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은 청동기시대 중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건축물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몇몇을 뺀 대부분은 후기 시대의 건축물에 밀려났다. 남아 있는 궁전은 BC 14세기에(아마도 페르세우스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이 지역 전체 곳곳에 들어선 무덤에서 많은 미술품과 가공품이 나왔다. <출처: 브리태니커>
<참조> 1. 대영박물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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