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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있는 이충모공을 모신 사당인 충렬사 입구의 모습입니다. 통영의 중심부 뒷동산에 자리잡고 있는 충렬사는 현충사와 더불어 가장 유서깊은 유적지 중의 하나입니다. 통영에 있었던 통제영에서 관리하던 사당으로 충무공 관련 유물 중 제일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명황제가 하사한 팔사품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는 수령이 수백년이 동백나무가 있고, 이 곳을 참배하러 온 시인.묵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누각인 강한루(江漢樓)가 있습니다.
강한루(江漢樓): 통제사 이승관(충무공 8세손)이 1840년에 지었다. '강한루'라는 제호는 중국의 옛 지명을 따서 붙였다고 전해진다. 강한은 양자강과 한수(漢水)가 합류하는 곳으로 삼국지의 무대가 되어온 중국의 요충이다. 그 곳은 중국의 서호에 비견되는 이름난 경승지이다. 충렬사를 찾는 시인 묵객들이 여기에 올라 충무공의 덕을 되세기며 동백고목과 후원의 푸른 죽림을 자주 시제(詩題)에 올렸던 유서깊은 누대이다. 전형적이 조선의 팔작지붕 양식으로 1988년에 복원된 건물이다. <출처:통영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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