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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_향교_사당

[통영 충렬사 (忠烈祠)] 외삼문, 내삼문, 부속 건물, 충렬묘비

younghwan 2010. 2. 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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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의 충렬사는 조선 관제에서 높은 지위에 속하는 통제영에서 관할하던 충무공 사당답게 격이 높아 보이고, 건물의 배치나 조경 등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충렬사 앞에 동백나무가 있는 마당과 누각을 지나면 실질적인 사당의 첫번째 출입문인 외삼문이 있고, 양쪽에는 통제영에서 세운 여러 비석과 충렬비가 있는 비각이 양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소박하지만 간결하게 꾸면진 정원과 4동의 부속건물, 작은 쪽문과 사당을 출입하는 내삼문이 있습니다. 홍살문에서 여러단계의 문과 계단을 거쳐서 사당에 이르게 됩니다.

통영 충렬사의 실질적인 첫번째 출입문인 외삼문입니다. 동백꽃이 피어 있는 마당과 누각 아래를 지나면 잘 꾸며진 정원 가운데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충렬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충렬사의 두번째 출입문이 있는 계단에서 내려다 본 외삼문입니다. 양쪽으로는 충무고을 기리는 많은 공덕비가 있는 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외삼문 양쪽에 자리하고 있는 비각들입니다. 이 곳 충렬사 바깥쪽 삼문에 잇대어 동서로 6동의 비각에 10기의 통제사 사적비가 서 있습니다. 충렬묘비는 바깥쪽 삼문 동쪽 첫째 비각에 모셔져 있고 충무공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비문의 내용은 광해군때 백사 이항복이 왕명으로 지었고 비문의 끝 부분에는 우암 송시열이 묘비를 세우게 된 경위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통영 충렬사 외삼문을 들어서면 양쪽에 자리하고 있는 부속건물입니다.


통영 충렬사 외삼문에서 내삼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작은 쪽문이 하나 있고, 계단을 통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작은 쪽문을 들어서면 좌우로 부속건물이 또 있습니다.


통영 충렬사 사당이 있는 마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인 내삼문입니다. 안쪽으로 사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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