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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궁성인 월성 북쪽편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첨성대를 비롯하여 많은 초기 신라의 고분들이 산재해 있다. 내물왕릉을 비롯하여 일부는 월성 바로 북쪽편 궁궐터, 계림 등과 함께 있으며 유명한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은 대릉원이라는 이름으로 약간 북쪽인 황남동 일대에 몰려 있다. 가장 작은 고분에 속하는 천마총, 금관총을 시범적으로 발굴한 결과 왕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훨씬 더 큰 고분에는 얼마나 많은 보물들이 같이 묻혔을까 상상을 하게하는 위대한 유적지이다. 고분들의 보면 초기 고분일수록 규모가 크고 후대로 올 수록 정형화되어 조선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대릉원 입구, 미추왕릉
2. 천마총과 주위 고분들
3. 황남대총과 주위 고분들
4. 내물왕릉과 주변 고분들
5. 경주 첨성대
경주시 황남동 일대에 있는 고분군으로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신라 고분들이 보존되어 있다. 일부는 독무덤(옹관묘) 등 다양한 형식의 무덤이 섞여 있어 신라 무덤 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금광총, 서봉총, 금령총, 천마총, 항남대총이 이곳에 있는데 당시 신라의 경제적 풍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미추왕릉, 내물왕릉, 호우총 또한 이 고분군에 포함되어 있으며, 신라 역대 왕릉 중 그 소재의 기록이 없는 18대 실성왕, 19대 눌지왕, 20대 자비왕, 21대 소지왕, 22대 지증왕에 이르는 5대 120년간의 김씨 왕족 무덤들도 이곳에 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이는 바로 전 세대의 왕인 내물왕릉이 있고 호우총에서 실성왕 14년 을묘의 기록이 있는 호우가 출토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 영역 내에서 출토된 여러 유물들의 시대가 위 5왕의 시대와 합치되기 때문이다. 한편 현 내물왕릉은 다른 왕릉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황남대총의 두 봉분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견해도 있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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