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불교건축(불전_요사)

[서산 개심사(開心寺)] 강당 누각인 안양루, 출입문인 해탈문

younghwan 2009. 11. 1. 16:35
반응형

개심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잠시 걸터 앉아서 쉴 수 있는 강당 누각인 안양루이다. 개심사 건물의 특징인 곧고 바른 나무기둥이 아닌 비뚤비뚤한 나무를 사용해서 자연스러움이 배어 있는 건물이다. 건물의 내력이 오래된 것 같지는 않지만 낡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주고 있다. 개심사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강당 건물 앞 경내도 석탑을 중심으로 약간 협소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강당인 안양루에는 법고와 목어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서산 개심사 강당인 안양루. 정면5칸.측면3칸의 건물이지만 협소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개심사 경내 바깥쪽에서 본 안양루. 경내에서 보는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다.

개심사 안양루 내.외부에 걸린 개심사 편액

측면에서 본 개심사 안양루.

개심사에는 출입문이 천왕문이 없고, 안양루 누각 아래를 통해 경내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안양루 남쪽편 작은 쪽문처럼 보이는 해탈문을 통해 경내로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안양루 내부 서까래와 보. 비뚤비뚤한 나무를 사용했다.

개심사 안양루에 있는 법고와 목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