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자금성] 영수궁 건륭제 화원, 아름다운 수석으로 꾸며진 화원

 청나라 건륭제가 퇴위 후 거처할 목적으로 세운 영수궁 내전에는 건륭제 화원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정원이 내전 서쪽편에 조성되어 있다. 이 곳 건륭제 화원에는 고화헌(古華軒), 수초당(遂初堂), 송수정(耸秀亭)과 같은 정자들을 중심으로 푸른소나무와 진기한 수석들로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놓고 있다.

 이 건륭제 정원은 당대 중국 정원 기술을 집약했다고 할 수 있는 자금성 내에서도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수석을 이용한 정원은 중국 특유의 정원 풍경으로 도교의 신선사상이 담겨있는 풍경이다.

건륭제 정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수석으로 실제 산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수석위에 세워 놓은 작은 정자. 아마도 건륭제만이 이 곳 정자위에 올라갈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슬을 모으는 곳이란 뜻의 승로대(承露台)

건륭제 화원의 아름다운 수석들

수석과 고목이 어울어진 모습. 돌과 나무가 구분하기 힘들정도이다.

수석으로 만들어지 아름다운 터널

건륭제 화원내에 있는 건물

건륭제 화원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



건륭제 정원으로 알려진 이곳은 처음 1776 년 황제 건륭제에 대한 황실의 정원으로 자신의 퇴위후를 위해 건축되었다. 이 정원은
크게 보기북쪽에서 남쪽으로 160 미터이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37 미터로 서쪽에 있는 자금성 궁전 벽과 동쪽 영수궁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정원은 4개을 뜰로 구성되며 남북으로 연기문(衍褀門). 고화헌(古華軒), 수초당(遂初堂), 송수정(耸秀亭)의 라인과 췌상루(萃赏樓), 벽나정(碧螺亭), 부망각(符望閣) 북축 라인을 따라서 위치하고있습니다. 푸른 소나무 정원과 나무, 섬세한 수석들, 구불구불한 경로를 따라서 노송나무 , 20여개의 정자와 다른 건물이 있으며, 중국 정원과 황실 정원의 멋진 기능의 절묘한 레이아웃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자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