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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공주지역 공산성 부근 금강변

younghwan 2010. 1.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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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중류 지역에 위치한 공주는 선사시대 주거지인 석장리유적지가 발굴되었듯이 구석기 시대이래 인류가 살아왔던 곳으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번째 수도였던 곳이다. 공산성은 백제 두번째 수도인 웅진성이 존재했던 장소로 추정되며, 금강 북쪽으로 차령산맥아래 넓은 벌판이 있고 금강상류쪽으로는 신행정수도인 연기지역이, 금강 하류쪽으로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성(부여)이 자리잡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 조선시대에는 강을 이용한 조운의 중심지이자, 호남에서 서울로 향하는 교통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원래의 공주는 금강 남쪽 공산성 주변을 지칭한다. 전북에서 발원한 금강이 제대로 된 큰 강이 되는 지점이 이 곳 공주부근이기도 하다.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교. 철교 형태로 생긴 다리로 오랜 기간동안 이 부근에서 금강을 건너는 유일한 다리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여와 무열왕릉에서 공주로 들어오는 큰 도로와 연결된 백제대교. 대부분의 자동차가 이용하는 다리이다.

옛날 공주를 들어오는 성문역할을 했던 공산성 공북루. 그 앞으로는 나룻터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배를 연결해서 만든 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금강 나루터가 있었던 자리.

공산성에서 본 금강 상류 방향. 멀리 공주대교가 보인다.

공주 석장리 선사 유적지. 금강을 생활권으로 수십만년전 구석기 시대부터 이 곳 금강은 사람들이 생활 터전이 되었다.

석장리 선사 유적지 아래로 흐르는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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