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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가야의 꾸미개, 금동관

younghwan 2010. 1.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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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 존재했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가야에도 금동관, 귀걸이, 팔찌, 반지, 목걸이 같은 꾸미개들이 존재했다. 주로 가야연맹체 고분에서 출토되고 있으며, 유리나 수정 등으로 만든 것은 작은 무덤에서도 출토된다. 가야의 관은 관테와 풀꽃모양의 세움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 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서 뛰어나 보이지는 않느다.

가야의 관. 굵은 관테와 세움장식으로 구성된다.
 
관테와 풀꽃모양 세움장식이 있는 형태로 나뭇가지모양 장식의 신라 금관과는 다르다. 관테의 위아래에는 점무늬와 점줄문살무늬가 새겨져 있고 둥근 달개가 달리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가야의 귀걸이. 귀걸이. 고리와 연결장식.드리개로 구성되며 가느다란 고리가 특징이다. 연결장식은 공모양과 사슬 형태로 이은 것이 있고, 드리개는 나뭇잎 모양 등이 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가야의 목걸이

가야의 팔찌
  
가야의 꾸미개로는 금동관, 귀걸이, 팔찌, 반지, 목걸이 등이 있다. 금.은으로 된 꾸미개는 지배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큰 무덤에서 주로 출토되며, 유리나 수정.마노 등의 꾸미개는 작은 무덤에서도 많이 출토된다. 꾸미개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주술적인 힘과 사회적 권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고대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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