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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관아

[화성행궁] 정전인 봉수당과 출입문인 중앙문

younghwan 2010. 3.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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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당은 화성행궁의 정전이자 화성유수부 동헌건물로 원래의 이름은 정남헌이었다 한다. 정조는 화성행차시 이 곳에 머무르면서 정전으로 사용하였다. 정면 9칸의 대형 건물이지만, 월대는 궁궐건물 전각보다 낮고, 지붕 귀마루에 잡상을 올려놓음으로써 궁궐건물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 곳 봉수당에서는 정조대왕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비인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이 열렸다고하며 이 곳에 그 모습들을 재현해 놓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부터 있던 화성행궁 건물은 아니고 1997년에 복원한 건물이다. 원래 건물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원래대로 고증을 거쳐서 복원했다면 후손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점이 좋아 보인다.


앞면 9칸의 팔작지붕을 한 화성행궁 정전격인 봉수당.



화성행궁의 침전격인 장락당과는 건물이 연결되어 있으며, 장락당으로 들어가는 누각인 경룡관이 왼쪽편에 있다.
   


화성행궁의 정전으로 국왕이 잠시 머무는 공간답게 들어가는 길은 삼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추녀마루의 잡상.


봉수당에는 국왕이 집무하는 편전공간이 연출되어 있다.

 
화성행궁에서 거행된 혜경궁홍씨 회갑연 진찬례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봉수당(奉壽堂)은 화성행궁의 정전이자 화성유수부의 동헌 건물로 장남헌(壯南軒)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1789년에 완공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었다. 그 후 1997년에 복원되었다. 정조는 1795년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진찬례를 이 건물에서 거행하였다. <출처:위키백과>

봉수당은 임금 행차시 정전으로 쓰인 건물로 중심 4칸을 왕권을 상징하는 편전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을묘원행시 이곳은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이 열린 공간으로 이때 정조는 '만년의 수를 받들어빈다'는 의미의 '봉수당'이라는 당호를 지어 조윤형으로 하여금 현판을 쓰게 하면서부터 이 건물이 봉수당이라 불리게 되었다.  <출처:수원시청>


봉수당 출입문인 중앙문. 가운데 정문과 좌.우에 협문을 두고 있는 삼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궁궐의 의미를 갖게하는 출입문이다.

 
봉수당 앞마당 행각들

 
화성행궁 봉수당 뒷마당과 행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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