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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관아

[화성행궁] 침전으로 쓰였던 장락당과 출입문 경룡관

younghwan 2010. 3.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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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행궁 장락당은 행궁의 침전으로 쓰였던 건물로, 봉수당 남쪽에 세워졌다. 정조가 화성을 행차할 때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침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정전이자 편전건물인 봉수당과 연결되어 있으며, 행궁으로써 많은 방을 두고 있지는 않다. 경룡관은 장락당을 출입하는 바깥문으로 2층누각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2층에는 누마루가 있고 그 아래로 출입하는데 지락문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고 있다.


화성행궁 장락당은 옆면3칸, 앞면 4칸 규모의 크지 않은 건물로 봉수당과 연결되어 있다.



장락궁이라는 이름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장락궁이라는 이름을 짓고 직접 편액을 썼다고 한다. 원래의 건물과 편액은 남아 있지 않고, 복원한 것이라 한다.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홍씨가 침전에 드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장락당 앞 마당. 화성행궁 내당인 복내당과 연결되어 있다.


경룡관은 장락당을 출입하는 문으로 이층 누각으로 되어 있다.


경룡관은 1층에 출입문을 내어 놓고 있으며, 지락문이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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