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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강릉 경포해수욕장, 동해안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younghwan 2010. 9. 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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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인 경포호수 바깥쪽에 위치한 이 곳은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내노라하는 선비, 시인, 묵객들이 이 곳을 찾아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던 곳이다.

 경포호수와 백사장 사이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호수와 동해바다의 파도를 감상할 수 있어 옛부터 수많은 정자가 이 곳에 세워져 있기도 하다. 이 곳 경포호수와 경포대해수욕장 해변을 찾았던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지, 이 곳에서 제일 부자의 저택인 99칸의 한옥인 선교장을 찾아가 보았을 때, 작은 방들이 얼마나 많은지 많지 현대의 콘도시설을 연상시킬 정도이다. 여름 피서철은 아니었지만 5월 햇살과 이른 여름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이 곳 경포대해수욕장을 찾고 있었다.



경포대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6km의 긴 해안을 따라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뒷편으로는 해송이 병풍처럼 받쳐주고 있다.



경포대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 덕분에 이 곳을 찾은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백사장은 텅비어 보인다. 맑은 하늘 빛이 바다에 반사되어 파란색의 느낌으로 가득찬 해안가 풍경


망망대해에 펼쳐진 수평선과 수평선을 배경으로 수상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맑은 봄날의 햇살과 맑은 동해바닷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경포대 해송숲 사이로 숙박단지들이 있다.



해송 뒷편으로는 횟집들을 비롯한 식당가들의 줄지어 있다.


해송 사이로 보이는 경포호수


경포호숫가에서 본 경포대해수욕장 해송숲


경포대 해수욕장 입구. 경포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관람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위락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강원도 강릉시 북동쪽에 있는 경포대와 동해안 사이의 사빈해안에 이루어진 해수욕장. 강릉 시가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백사장길이 6㎞, 관광객 수용능력 15만 명으로 규모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모래가 희고 깨끗하며, 약 4㎞에 이르는 백사장에 해송림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특히 곳곳에 핀 해당화가 아름다운 운치를 더해 주며, 해안쪽 십리바위와 오리바위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와 달맞이를 보는 광경은 관광객을 더욱 매혹시킨다. 현재 경포대와 해수욕장 일대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및 각종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동해고속도로가 해수욕장 옆을 지나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해마다 여름철에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해수욕객이 모여든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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