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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북경 용경협, '소계림' 또는 '소삼협'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협곡

younghwan 2010. 7. 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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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용경협은 북경 만리장성 북쪽에 있는 협곡으로 협곡 입구에 댐을 막아서 강처럼 만든 곳으로 북방산맥의 웅장함과 남방의 수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원래는 작은 물이 흐르던 계곡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계곡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물과 어우러져서 강남지역의 계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용경협 관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용경협 협곡 탐방은 입구의 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약 30분간 계곡을 따라서 감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로 솟아 오른 것 같은 높은 절벽들이 강물(?)에 비추어지는 모습이 자뭇 웅장하고도 수려한 느낌을 준다. 계곡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과 절벽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하게 만드는 풍경이다.

 다만, 협곡의 경치를 감상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것이 보고 난 후에 비슷한 경치를 계속 보고 있다는 단조로움을 주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하늘로 솟아오는 것 같은 산봉우리와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 사이로 강물이 흐르는 것 같은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는 용경협 계곡.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공호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협곡을 막고 있는 댐 부근의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은 봉우리들


협곡에 솟아 오른 봉우리들이 강남의 계림을 연상시킨다.


협곡을 막아서 만든 인공 수로인 까닭에 양쪽으로 절벽만이 볼 수 있고 평평한 작은 공간을 찾아 보기 힘들다.


용경협 협곡을 운항하는 유람선


배를 타고 10여분을 협곡을 따라서 들어가면 배를 정박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곳에는 바위 위에 정자가 있고, 그 옆으로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외줄을 타고 있는 광경.


협곡옆에 있는 작은 동굴. 해식동굴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협곡 안쪽으로 계속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들


바위 위에 세워진 작은 정자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같은 봉우리들


협곡을 댐으로 막아서 강물이 흐르는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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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길이는 7킬로미터에 수면의 너비는 30~50미터에 이르는 룽칭샤의 양쪽에는 가파르고 험준한 벼랑이 높이 우뚝 솟아 있으며, 독특하고 험준한 산 형태와 함께 큰 댐으로 가로막힌 계곡 입구가 관광객들을 반긴다. 물이 산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수려한 풍경의 천연 협곡을 자랑하고 있으며, 베이징 교외 3대 협곡 중의 하나로 “샤오싼샤(小三峡, 소삼협)”,  “샤오리쟝(小漓江, 소리강)”으로 불린다. 룽칭샤는 북방산맥의 웅장함과 남방풍경의 수려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주요 경관으로는 구청옌수(古城烟树, 고성연수), 다바슝리(大坝雄立, 대파웅립), 전산루라이(镇山如来, 진산여래), 쳰포선칸(千佛神龛, 천불신감), 셴런두이이(仙人对弈, 선인대혁), 모야오구수(磨腰古树, 마요고수), 진강구차(金刚古刹, 금강고찰), 펑관다오(凤冠岛, 봉관도), 위황딩(玉皇顶, 옥황정), 선셴위안(神仙院, 신선원), 바이화둥(百花洞, 백화동) 등 40개가 넘는다. <출처: 베이징 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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