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전교당은 강당기능을 하는 건물로 보물 210호 지정된 문화재이다. 도산서원 전교당은 퇴계 이황선생을 모신 상덕사를 제외하고는 제일 높은 곳에 있고, 건물 앞쪽에는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멀리까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이다.
전교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로, 1칸인 온돌방 한존재와 3칸인 대청마루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의 형태나 구조는 간단하며 아주 소박하고 검소하게 지어진 건물로 여겨진다. 대청의 전면은 문을 두지 않고 개방되어 있으며, 옆면과 뒷면에는 쌍여닫이문이 있어 겨울에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강당 건물은 퇴계 이황선생께서 직접 세운 건물은 아닌 듯하고 선생 사후에 세워진 건물로 보인다. 강당현판에 적힌 '도산서원'이라는 현판은 선조가 도산서원에 이름을 내리면서 당시 명필인 한석봉 선생이 선조 앞에서 쓴 글씨라고 한다. 건물 앞 마당에는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서재가 있는데, 오래된 건물은 아닌 듯 하다.
도산서원 강당인 전교당. 보물 210호로 지정된 건축물로 높은 축대 위에 세워졌다.
도산서원 전교당 대청마루.
도선서원은 사액서원으로 현판은 조선중기 명필 한석봉 선생이 쓴 글씨라고 한다.
도산서원 전교당 대청마루에 걸린 전교당 현판
도산서원 전교당은 1칸짜리 작은 온돌방을 두고 있으며, '한존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측면과 뒷면에는 여닫이문을 달아서 겨울에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계단과 횃불을 밝히는 정료대
서원 출입문인 진사문에 걸린 북
도산서원 동.서재. 도산서원의 유생들이 거처하면서 공부하던 건물이다.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동편 건물을 '박약재'라 하고, 서편 건물을 '홍의재'라고 한다.
도산서원 전교당
이 건물은 퇴계 이황을 추모하는 도산서원의 강당에 해당된다. 전교당은 조선 선조 7년(1574년)에 건립되었다. 건물의 구조는 매우 간소하며 대청과 온돌방으로 구성되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인데, 강당인 대청과 거실인 온돌방(한존재)으로 구성되었다. 대청의 전면은 개방되어 있으나 측면과 배면에는 각 칸마다 쌍여닫이문을 두었다. 쪽마루는 건물 뒷면의 대청 뒷부분과 온돌방의 오른편에만 설치하였다. 대청의 윗부분은 연등천당으로 되어 있다. 선조가 이름을 내린 현판의 글씨는 명필인 석봉 한호가 쓴 글씨라고 한다. 전면 좌우에는 부속건물로 동재인 박약재와 서재인 홍의재가 있다. <출처:도산서원>
서원이란 훌륭한 사람들에게 제사지내고 유학을 공부하던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을 말한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처음 세웠다. 그 중 전교당은 유생들의 자기수양과 자제들의 교육을 하는 강당으로서, 전교당의 앞 마당 좌우에는 유생들이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전교당은 조선 선조 7년(1574)에 지은 것을 1969년에 보수한 것이며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이고 온돌방과 대청마루로 이루어져 있다. 매우 간소하게 지은 건물로 선조가 서원에 내려준 ‘도산서원’이라는 현판 글씨는 명필 한석봉이 임금님 앞에서 쓴 글씨라고 전한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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